둘째는 안 낳아요?? -_- 주절주절

1 - 둘째는 안 낳아요??? 

내나이 30 작은배 7세
요즘 내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있다
둘째는 왜 안가져? 혼자는 외로워서 ......
정말 싫은 질문이고 실례라는 건 사람들은 모른다
(나이가 찬 사람들에게  왜 결혼안해? 라는 말 만큼)

혼자면 외롭다는 거 알고 있다 가끔 작은배가 안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나의 일상 내가 사는 거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은
조금도 알지도 모르면서 둘째가 있어야지 말로만 주절주절 떠드는 거 너무 싫다
오지랖도 넓으시지......

항상 그 질문이 날아오면 나는 내가 하고싶은 것도 많고
이제 작은배가 커서 나도 활동하기 편해졌는데 다시 아기때문에 발목 잡히는거 싫다
그리고 둘째낳아서 쪼개서 사는 것 보단 작은배에게 많은 걸 해주고 싶다
또 결혼전 부터 둘째는 계획이 없었다 라고 이야기 하면
그래도...이해할수 없다는 식으로 뭐시라 뭐시라
아이고 내가 둘째 놓으면 댁들이 키워주고 먹여주고 할꺼 아니잖아
제발 신경끄시지...란 말이 스믈스믈 목구멍까지 올라온다


나에게 뭐라뭐라 하지말고 아이를 마음 것 낳아 기를 수 없게 만든 나라에게 말해라.. 
뷁~~~~~~~

2 - 작은배와 커피

작은배는 우유한잔 나는 에스프레소 둘이서 쇼핑하고 다방에서

3 - 타임 코스모스
내가 우쿨을 뜯고? 있는 동안 작은배는 미피렐레를 뜯는데
지겨웠는가 "깐따삐아~~~" 하고 미피렐레를 타임 코스모스로 만들어 버렸다
허걱 작은배는 큰배의 기억속에서도 사라진 타임 코스모스를 알고 있다니
역시 둘리는 대단해 
내가 어린시절 보던 만화를 작은배가 보고 알고 있다니 뭔가 신기했다

여담이지만 우쿨렐레 연습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이제 지옥의 문을 조금 열고 있다ㅋ

4 - 둘째는 이런 느낌?

이야기 했지만 난 둘째 계획이 없다 그런데 지금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해서
신생아 군단을 만들었다 낳을 생각은 없지만 안아보면 둘째는 이런 느낌일까? 생각은 한다
오늘 낙지집 할머니 사장님 손자가 와서 안아 봤는데 옛날 생각이 ㅋㅋㅋ



둘째는 이런 느낌?일까나~~
(아기는 낙지집 손자 아니랄까봐 낙지볶음을 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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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고독한승냥이 2011/10/18 21:46 # 답글

    자녀 지원이 잘 안되는 우리나라죠 ㅠㅠ

    에구... 낙지보는 눈빛이 남다른데요?! ㅋㅋ
  • soso 2011/10/18 22:07 #

    너무 너무 지원이 안되고 아이 키우기엔 환경도 안좋은 나라죠 ㅠㅠ

    눈빛에 먹고 싶다 먹고싶다 이런 느낌이 ...ㅋㅋ
  • 봄봄씨 2011/10/18 22:13 # 답글

    아...백만년만의 포슷힝이구나...ㅠㅠ

    첨엔 작은배에게 동생이 있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니 생활도 중요한거였어...
    작은배에게 많은걸 해주는것도 좋은것같아^^
    남의말은....뷁!!해버려!!ㅋㅋㅋㅋ
    근데...나도 잊고있던 타임 코스모스를 작은배가 어찌 아는것인가.....??

    낙지집 손자 머리 낙지모냥ㅋㅋㅋㅋㅋㅋ
  • soso 2011/10/19 10:18 #

    뷁 하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보고 뭐시라뭐시라 이제 그 소리하면 짜증이.....

    작은배도 깐따삐아라고만 알드라 ㅋㅋㅋㅋ
    내가 타임 코스모스라고 말하니까 빨간코가 운전하는 거라드라 ㅋㅋㅋㅋ

    낙지집 손자 밥먹기 시작하면 낙지볶음 매일 먹겠지 ㅋㅋㅋ
  • 야미 2011/10/20 03:45 # 답글

    오늘 포스팅 진짜 문장 하나하나 마침표까지도 공감 200%에요ㅠ.ㅠ
    저도 그런 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애기 낳으면 기저귀값이라도 대줄건지 묻고 싶어요^^;;
    저도 과년을 향해가는 나이에 오래 사귄 남친이 있다보니 결혼 안하냐~빨리 해라 이런 소리 많이 듣는데요..정말 제 결혼을 신경써주는 분들은 가만히 지켜보는데 꼭 숟가락 하나 안챙겨주는 사람들이 툭툭 내뱉더라구요.

    마지막 사진 쏘님이셔요? 이렇게 상큼한 동안미녀이실 줄이야!!!!
  • soso 2011/10/21 20:51 #

    정말 나를 생각하는 분들과 아닌 분들은 대화를 하면 금방 나와요
    나를 생각하는 분들은 내입장을 이해하려 하지만
    아닌 분들은 자기 말만 주절주절 하지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안드로메다로....-_-
    이제 참다참다 못해 욱~ 할까 걱정이...성격이 좀 지...라ㄹ 인지라....ㅋ

    일과 일상에 시달려 완전 시큼한 아줌마냄시가 풀풀~~아..옛날이여~~
  • 사쿠라 2011/10/20 06:40 # 답글

    음.. 맞어맞어... 댁들이 키워줄껀 아니잖네...-_-

    그나저나.. 나도 옛날사진생각나서 하나 올릴려고 하는데 먼저 선수치다뉘..
    눈가에 다크써클이 아주 깊게 새겨졌구나....ㅠㅠ
  • soso 2011/10/21 20:53 #

    이건 옛사진이 아니란다
    눈가의 다크는 지금 나의 심리상태를 딱 말해주는 ㅋㅋㅋㅋ
  • 사쿠라 2011/10/22 02:00 #

    이 몸이 너에게 고기를 하사하노라...
    언제라고 물으시면... 물으시면... 고건...

    지현이네...?!!!
  • soso 2011/10/22 14:07 #

    지옥의 문을 여는 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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